우리가 저지른 실수를 아프게 곱씹으면서, 또한, 그 아픔에 사로잡히지 않으면서 매일을 견디다 보면, 어쩌면, 구원처럼 찾아와 줄지도 모르지. 내가 나를 용서하게 되는 순간이.
- 부부의 세계, 마지막 회, 선우의 내레이션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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